[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직산읍(읍장 정연광)은 주민생활 불편사항 해소 및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2020년 본예산에 편성된 약 20여건(3억6천만원)의 주민숙원사업을 3월 중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숙원사업은 올해 1~2월 설계를 마치고 착공했으며, 마을안길 아스콘덧씌우기, 용배수로 설치, 농로콘크리트 포장 등 지역 주민들의 영농활동 및 생활불편 해소에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들이다.

직산읍은 주민생활 편의도모 및 영농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기 위해 농번기 전 공사를 완료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예산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계획이다.

정연광 직산읍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영농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서도 조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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