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선대위 발대식 취소

미래통합당 정진석 예비후보./정진석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정진석 예비후보.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미래통합당 정진석 예비후보(충남 공주, 부여, 청양)는 제21대 총선을 대비해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에 꾸려진 '미래통합당 공주, 부여, 청양 선거대책위원회'는 선대위원장, 고문, 자문단, 특보단, 부위원장, 총괄본부장, 대변인단, 종합상황실 등의 조직으로 구성했다.

이에 정진석 후보는 "경제가 어렵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 사태까지 겪으면서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점을 감안해 현장 선대위 발대식은 취소하고, 향후 상황실을 운영하고, 필요한 최소한의 회의 등을 통해 선대위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정 후보는 "충남 유일의 4선 의원으로, 당 원내대표와 당 대표 권한대행, 국회 사무총장과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내며 쌓아온 국정경험을 공주, 부여, 청양 발전을 위해 온전히 쏟아 붓겠다"며 "4·15총선에서 핑크바람이 불어 압도적으로 승리함으로써 민심이 이긴다는 것을 보여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 후보는 선거운동 방식도 민생탐방 등 유권자 대면 활동은 중단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전화 중심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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