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정기현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이 23일 모친상 조의금 일부를 코로나19 성금으로 기탁했다.
조 의원은 지난달 29일 대구에서 투병하다 돌아가신 어머님의 상을 당해 조문을 일체 받지 않고 가족장으로 간소하게 치룬 후, 지인들로부터 받은 조의금 일부 500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정 의원은 "코로나19에 평범한 일상을 빼앗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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