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지역 공통공약 발표 시작으로 군별 공약 발표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박덕흠 미래통합당 의원이 24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덕흠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보은군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과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들께 미안하고 또 감사하다"고 위로의 말을 전한 뒤 "현 정부로 인해 난관에 봉착한 지역경제와 위기에 몰린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3선 도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동남4군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온 지난 8년 동안 제 의정활동의 원동력은 군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였다"며 "이번 4·15총선에서도 승리해 동남4군의 지도를 바꾸고 중단없는 발전을 이루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박 의원은 25일 옥천사무소에서 '지역 공통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26일 영동군, 30일 옥천군, 31일 괴산군, 4월 1일 보은군에서 각 군별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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