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4천만원 지원…기업·근로자 불편사항 개선 기대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이 충북도가 주관한 2020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기업 및 근로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기업과 근로자의 불편사항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에 기숙사 신축사업 2건과 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 설치 사업(2차)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9억4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기숙사 확충을 통한 주거 안정과 기업의 고용난 해소, 관내 인구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2021년 준공예정인 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 설치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게 된다.

군 경제전략과장은 "기업과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충북도의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은군 자체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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