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는 24일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상당구 제공
청주시 상당구는 24일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상당구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서흥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골든타임(3월 22일~4월 5일)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24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행사, 여행 등 연기·취소, 유중상(발열, 호흡기 증상)시 출근하지 않고 충분히 휴식하기, 2m 건강거리 두기 등을 의미한다.

특히 범정부적으로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5일까지 운영 중단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당구는 13개 모든 면·동이 동참해 직능단체별 밴드(SNS)를 통해 모든 구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상당구 관계자는 "향후 2주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결정적 시기"라며 "사태 장기화에 따른 피해 방지를 위해 한층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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