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스텍 등 우수기업 3곳 선정 … 인증서 수여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은 25일 군수집무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관내 3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기업으로 뽑힌 기업은 ▶㈜인터컨스텍 ▶(주)서원양행 ▶농업회사법인 한백식품㈜ 등이다.

군에 따르면 우수기업은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해외수출·고용 ▶지역사회 기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기업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다만, 관내에서 1년 이상 사업 중이면서 연 매출액 10억원 이상, 종업원 10명 이상 고용 등의 기본 조건을 충족해야 우수기업 대상에 오른다.

우수기업에 선정되면 인증서 수여와 함께 기숙사 임차비, 기반시설 정비금, 운동기구 구입비 등 근무환경 개선에 사용할 수 있는 2천만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기업인 등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적으로 엄중한 이 위기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특히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군과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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