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문화콘텐츠 시대를 맞아 젊고 활기찬 도시이미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컬러링과 캐릭터송을 개발이 마무리돼 다양한 모바일 홍보가 본격화하게 됐다.

천안시는 9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용역수행 기관인 백석대학(연구책임자 백순화 교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컬러링·캐릭터송 개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개발안을 확정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컬러링·캐릭터송 개발은 지역 대학과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의 역동성과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컬러링·캐릭터송을 개발 보급해 시민들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게 하고 천안의 브랜드 확산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날 발표된 컬러링 6곡과 캐릭터 송은 지난 3월 17일부터 개발에 착수, 6월 22일 시안 평가회에서 선정한 작품을 최종 수정, 보완한 것으로 휴대폰 및 행정전화 벨소리와 대기음 등에 활용될 걸러링은 ▶천안사랑의 노래를 편곡 나래이션으로 개발한 2곡과 ▶꿈과 희망의 도시 ▶천안송 ▶추억의 천안으로 발라드와 경음악, 댄스장르로 다양한 연령대를 타켓으로 작곡됐다.

또 캐릭터송은 ‘천안조아송’으로 도시브랜드 ‘FAST CHEONAN’을 기본 컨셉으로 1분 20초의 애니메이션과 함께 제작됐다.

메인 캐릭터의 ‘조아’는 천안시가 ‘FAST CHEONAN’ 실현과 함께 천안의 모든 것이 만족스러워 좋아하는 아이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좋아’를 신세대 문자스타일인 ‘조아’로 표기한 것이다.

이날 최종 선정된 컬러링과 캐릭터송은 최종 마무리 작업을 거쳐 오는 10월경 ▶천안시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실시하고 ▶방송 및 언론매체 등을 통한 다양한 시정홍보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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