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현금·생필품 지원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이세민)은 신종 코로나19 관련하여 생계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및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내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2차 긴급지원 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긴급지원은 지난 1차 긴급지원에 이어 추가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가정을 선정하여 현금 및 생필품 지원으로 구분하여 지원하였다.

현금지원은 직장폐쇄 및 근로시간 단축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장애인가정 3가구에 총 80만 원을 지원하였고 맞춤형 키트 지원은 외부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가정 11가구에 가구당 8만 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지원 물품은 사전에 전달사항을 유선으로 안내하고 대상 가정들의 문 앞에 놓고 가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세민 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민안전을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들이 대부분 휴관에 들어가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외부활동에 제한이 있어 여러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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