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민원발급기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 동구 제공
무인민원발급기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 동구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 동구는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신용카드 사용 보편화로 현금 결제만 가능했던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관내 모든 무인민원발급기 16대에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결제는 본인 인증 후 현금과 카드 중 결제수단을 선택한 뒤 IC카드를 투입하면 되고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황인호 구청장은 "해마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동구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건수는 8만6천132건으로 2018년의 7만7천682건에 비해 8천500여 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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