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박덕흠 후보는 30일 대도시를 잇는 광역교통망 개선, 대청호 규제 완화를 통해 수변 관광 산업육성, 군민이 행복한 옥천 건설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 윤여군
미래통합당 박덕흠 후보는 30일 대도시를 잇는 광역교통망 개선, 대청호 규제 완화를 통해 수변 관광 산업육성, 군민이 행복한 옥천 건설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 윤여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미래통합당 박덕흠 후보는 30일 대도시를 잇는 광역교통망 개선, 대청호 규제 완화를 통해 수변 관광 산업육성, 군민이 행복한 옥천 건설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박 후보는 "옥천군은 지난 40여 년간 보호된 아름다운 수변 환경인 대청호를 간직하고 있으며, 약 150만 명이 살고있는 대전광역시와 경계를 같이하고 있어 인적, 물적 교류가 충분히 기대되는 도시이다"라며 "이러한 지리적 장점을 살리고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3선 중진의원으로 국회로 돌아가서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대도시를 잇는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해 "대전 옥천간 20.2km의 광역철도 착공을 조속히 추진하고 광역철도 개통에 대비해 옥천역 주변을 개발하고 정비하는 한편 옥천역 서측 출입구를 폭 10m, 길이 550m를 추가 설치해 철도 이용 편리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수리와 월전리를 직결하는 터널을 신설해 보은간 37번 국도와 연결할 수 있도록 해 교통 편리성을 높이고 4.5t 이상 대형 차량 통행이 가능한 경부고속도로 동이·이원 하이패스 IC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수변구역 완화를 추진하고 장계 관광단지를 향수호수 둘레길과 연계해 새롭게 계획·추진해 수변 관광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했다.

이어 ▷구읍에 한옥마을을 조성 ▷지탄·포동 통로 박스 확대 ▷안내면 오덕재 3.2km구간의 위험 도로 개선 ▷군서·군북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 ▷가화리와 연결하는 양수천 통로 박스를 확장 ▷청산·청성에 복지문화타운, 왕벚꽃 둘레길, 자전거길 확대 조성 ▷농업인 회관 건립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