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기업 모집 후 청년 근로자 선발 예정
선정기업에 6개월간 기본급·지원금 총 1천250만원

충북 콘텐츠코리아랩 인건비 지원 사업 포스터
충북 콘텐츠코리아랩 인건비 지원 사업 포스터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코로나19로 신규채용을 주저하는 문화콘텐츠 기업과 취업길이 막혀 고민하는 청년 인재 모두에게 도움이 될 지원책이 마련됐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15일까지 '2020 충북 콘텐츠 스타트업 인건비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모집규모는 총 6개사로 만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음악, 게임, 방송(독립제작사), 스토리, 실감형 콘텐츠(VR·AR 등), 문화기술, 에듀테크 등 콘텐츠 창작·유통을 하고 있는 충청북도 소재 창업 5년 미만의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최소 1년 이상 고용 조건으로 신규 채용을 진행할 스타트업의 인건비를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청년 지원금 50만원(1회 지급) 포함 오는 5월부터 6개월간 월별 기본급 최대 200만원 등 총 1천250만원이 지원된다.

접수는 오는 15일까지이며,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bckl.kr)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choidasom@cjculture.org)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2020 충북 콘텐츠 스타트업 인건비 지원 사업'의 기업 선정이 마무리되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자체 홈페이지 잡매칭 게시판을 통해 충북 거주 미취업 청년 6명을 모집해 5월부터 근무하게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bckl.kr) 또는 전화 ☎043-219-11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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