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사업 효과적 추진·주민과 지자체 간 가교 역할 수행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 중구는 9일부터 '버들잎 공동체의 뿌리 깊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중촌동에 이어 두 번째로 개소하는 유천동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교육·홍보와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기획, 민·관 협력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중구는 18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유천전통시장 일원 13만5천㎡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공영주차장·고객쉼터 간립과 골목길 정비 등 생활인프라 개선, 안전시설 설치, 어울림센터·전통문화공간 정비 등을 계획하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유천동 현장지원센터가 민·관 협력 거점 기구로서 소통 창구가 돼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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