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보령시는 동물을 사랑하는 건전 문화를 확산하고 동물복지 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유기동물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유기·유실동물을 반려의 목적으로 입양하려는 사람으로 지원분야는 내장형 등록비, 질병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미용비 등이며, 마리 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비는 입양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동물병원이나 동물보호단체를 경유할 수도 있다. 보조금은 분양확인서 및 청구서, 세부 영수증을 지참해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로 방문 및 우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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