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후보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21대 총선 충남 공주, 부여, 청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가 '농업, 농촌 진심(塵心) 공약'을 발표했다.

정진석 후보는 "농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아난다"며 "농민들에게 연120만 원을 지원하는 통합 '농업인 연금제'를 추진하고, 후계농, 청년농 육성지원, 임업ㆍ축산업 직불제 도입 등 농업인들에게 보탬이 되는 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후보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판로개척, 탄천면 다목적 농촌용수 공급사업, 부여군 다목적(맑은물) 농촌용수 개발(부여읍, 규암면, 장암면, 세도면 일원), 반산지구(규암면, 은산면, 홍산면, 남면), 농촌용수 안정적 공급, 청양군 농촌형 스마트타운단지 조성, 청양먹거리종합타운, 공공급식물류센터 건립, 충남 먹거리 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약속했다.

특히 정 후보는 "4대강 공주보 해체, 철거 역시 수천 년간 금강물로 농사지으며 살아온 농업인들에게는 생사가 달린 문제"라며 "농민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은 배제된 체 추진되고 있는 공주보 해체, 철거 끝까지 사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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