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농번기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농경지를 경작하는 금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61종 507대 전체 기종에 대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임대 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 및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금산군 농촌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대 농기계 사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농업기계임대사업소(041-750-3544)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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