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 "청년을 위한 정책 적극 실현 약속"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태안군 지역 20대 청년 111명이 조한기 제21대 서산·태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청년·대학생의 고민을 이해하고 내일을 희망으로 바꿔줄 조한기 후보를 지지한다"면서 청년을 위한 정책 실현에 조 후보와 함께 할 것라고 밝혔다.

청년들은 조 후보에게 "태안이 관광 특화 도시이지만 정작 태안 시내에는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시설, 체육 시설 등이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안·서산의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정착하여 잘 살 수 있도록 문화, 교육, 고용 문제 해결 등 정주 여건이 잘 갖춰져야 한다"며 "조 후보가 정치인으로서 지역 사회 청년들의 걱정거리가 무엇인지 헤아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 후보는 "지지 의사를 밝혀준 태안 청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거 문제, 취업 문제 등 청년들의 어려움을 정부, 충남도, 태안군과 함께 고민해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 후보는 "지역의 문화 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센터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꼭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역에 입주한 기업들이 우리 지역 청년 인재들을 더 많이 고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온라인 릴레이 지지선언 캠페인과 오프라인 지지선언을 통하여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전 청와대 출신 후보들, 서산·태안의 지역 단체와 주민들의 조 후보에 대한 지지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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