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동의 없는 발전소 건설 반대"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가 6일 LNG발전소건설반대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LNG발전 건립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도종환후보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가 6일 LNG발전소건설반대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LNG발전 건립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도종환후보실 제공

[특별취재팀 장병갑 기자]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청주 흥덕선걱구 국회의원 후보는 6일 LNG발전소건설반대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LNG발전 건립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발전소 건립에 대한 주민대책위원회 의견 전달과 SK하이닉스 공장 전력 수급 문제, 발전소 건립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저감 방안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도종환 후보는 "주민동의 없는 발전소 건설에 반대한다"며 "하이닉스 LNG발전소 문제는 미세먼지 문제뿐만 아니라 탈석탄·지역에너지전환 등의 에너지문제도 함께 포함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주민·시민단체·전문가·산업계 모두가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구성해 보다 과학적인 결론에 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도 후보는 지난달 31일 강내면 학천리 쓰레기매립장 부지에 생태공원 조성과 청주 산단 주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추진, 스마트 클린도시 시범사업 공약을 발표해 더 깨끗한 청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