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느릅재터널 봄맞이 대청소

사진은 국도 19호선 괴산-괴산 IC구간 터널.
사진은 국도 19호선 괴산-괴산 IC구간 터널.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손동권)는 도로이용자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봄맞이 터널 대청소를 오는 20∼24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청소는 국도3호선 소조령터널, 국도38호선 박달재터널 등 관내 터널 25개소 및 지하차도 4개소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며,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개 차로를 통제해 청소를 진행한다.

특히, 교행터널인 국도19호선 느릅재터널(괴산 감물 백양)은 오는 20일(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면통제를 하여 실시할 예정으로 이 시간동안 통행하는 차량은 부득이 기존 구국도(느릅재)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터널 시·종점에 신호수를 배치하고 입간판과 라바콘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특히 교통량이 많은 박달재터널 및 다릿재터널은 차량 운전자 안전을 위하여 신호수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충주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터널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신호수의 지시에 따라 안전운행 및 서행운전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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