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이상 어르신 농어촌 무료버스 및 100원 택시 활성화 공약

이후삼 후보

[특별취재팀 장병갑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제천·단양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는 '어르신이 행복한 제천·단양'을 만들겠다고 11일 밝혔다.

이후삼 후보는 어르신들의 국가책임 강화 방안으로 ▶70세 이상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100원 택시 활성화 ▶2021년 소득하위 70% 기초연금 30만원 지급대상 어르신을 전체 어르신으로 확대 ▶사업용 고령운전자 자격검사 및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지역 진행 추진 ▶노인 공동거주 지원주택 조성 ▶치매 국가책임제 확립 및 의료보장범위 확대 ▶국가유공자 장례서비스 지원 및 보훈가족 의료지원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또 수도권과 대도시의 어르신들은 전철 무료 이용기회를 받아왔으나 제천·단양 등 지방의 어르신들은 이러한 기회를 제공받지 못한 점을 지적, 7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서는 무료교통버스카드를 제공해 교통편의를 보장할 것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복지에 대한 문제제기는 많지만,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어르신들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일군 주역이라는 점에서 국가의 지원이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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