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오른쪽)이 박동헌 황간농협 조합장에게 2019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을 시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황간농협 제공
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오른쪽)이 박동헌 황간농협 조합장에게 2019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을 시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황간농협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황간농협(조합장 박동헌)이 2019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상호금융대상 5년 연속 수상도 이어졌다.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은 지난 10일 오전 황간농협 회의실에서 지역본부 및 황간농협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당초 시상식은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황간농협에서 진행됐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1천100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여·수신, 카드, 보험 등 신용사업 전반을 평가하여 실적이 우수한 농·축협에게 상호금융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황간농협은 지난해 연체 등 부실채권 관리에 철저를 기해 3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하는 한편, 영농지원특별저리대출 등 농업인 금융지원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박동헌 황간농협 조합장은 "상호금융대상 수상은 황간농협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써 주신 결과"라며 "코로나 19로 최근 여건이 어려운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업인 금융지원을 통해 조합원과 고객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상호금융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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