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장병욱)은 원격수업이 학교 현장에 빠르게 안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원격수업지원단'을 구성, 적극 지원에 나섰다.

음성 관내 초·중·고 교사들로 구성된 '원격수업지원단'은 초·중등 24명(수업지원단 13명, 기술지원단 11명)으로, 학교의 컨설팅 요청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한다.

지난 9일, 16일 원격수업이 개시됨에 따라 각 학교는 4월 7~8일에 걸쳐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한 후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있다. 이에 음성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요구에 맞춰 원격수업지원단을 활용해 학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13일 중 3교실에 원격수업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장병욱 교육장은 "비록 비대면 수업이지만, 학생들과 교사의 생동감 넘치는 수업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며 "원격수업지원단이 학교 및 교사 간 편차를 완화해 원격수업의 전반적 질 향상을 가져올 것을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음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가 겪는 원격수업의 어려움을 분석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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