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4월 6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제공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4월 6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제공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공장장 송광수 전무)은 2020년 4월 6일(月)과 13일(月) 양일간 공장 내에서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대규모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 현장의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하에 실시됐다. 현대자동차 아산 공장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공장 내 거점 별 헌혈 차량을 배치하는 한편,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위해 2주간 사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일간 진행된 이번 헌혈캠페인에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임직원 197명이 참가했다. 13일 오후 헌혈 행사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임규남 헌혈개발팀 팀장은 이날 이틀간 200명에 가까운 인원이 헌혈에 참여한 것에 대해 코로나 19 사태를 극복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참여해준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헌혈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환자를 위해서도, 더 나은 사회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임을 강조하며 주기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현대자동차 아산 공장은 앞으로도 코로나 19 사태 극복을 위해 결연 시설 봉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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