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60.7% '최고'·청주시 청원구 45.1% '최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실시된 15일 청주시립 청원도서관 1층 로비에 설치된 율량·사천동제4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간격을 두고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 김용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실시된 15일 청주시립 청원도서관 1층 로비에 설치된 율량·사천동제4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간격을 두고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윤소리 기자] 21대 총선 투표일인 15일 오후 1시 현재 충북지역 투표율은 49.5%(67만895명)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북은 전체 유권자 135만4천46명으로 투표 날인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67만895명이 투표해 49.5%의 투표율을 보였다.

오후 1시 이후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은 지난 주말에 치뤄진 사전투표가 포함된 집계된 결과다.

이는 지난 2016년 4월 13일 실시된 20대 총선 충북지역 같은 시간대 투표율 39.2%보다 무려 10.3%p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보은군 투표율이 60.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단양군 58.1%, 영동군 57.1%, 괴산군 57.0%, 제천시 53.3% 등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청주시 청원구로 45.1%다.

투표는 충북지역 50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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