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호 후보와 3%p 초접전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청주서원선거구 당선인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개표 내내 초접전을 벌였던 청주서원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후보가 3.07%p 차이로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장섭 당선인은 청주서원 유권자 16만9천388명 가운데 10만9천940명이 투표해 그중 5만4천118표(49.78%)를 얻어 5만784표(46.78%)를 받은 최현호 미래통합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표 차이는 3천334표, 득표율 차이는 불과 3.07%였다.

두 후보는 개표 내내 초접전을 이어가다가 선거 다음날 새벽을 넘기면서 이 당선인의 승리가 힘을 받았다.

이 당선인에 맞던 최현호 후보는 이번 총선이 7번째 도전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끝내 고배를 마셨다.

청주서원거구에서는 이외에 이창록 민생당 후보가 2천575표(2.37%), 김민수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1천63표(0.97%)를 각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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