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는 괴산지역 주요 관광지인 산막이 옛길과 목조문화재 13개소를 대상으로 '봄철 화재예방 게시판'설치를 통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봄철화재예방대책의 한 방편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괴산 만들기'라는 메시지를 만들어 주요 관광지에 게시판을 설치, 군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해 접근하고 자발적으로 협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괴산소방서 관계자는 "적극적 홍보를 통해 봄철 화재 발생을 저감 하고 산림 및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워 화재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5년간 괴산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를 분석결과 봄철화재는 평균 29.2건으로 산불, 들불화재 발생건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 6.6건으로 전체화재의 22.6%를 자치하며,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17건(58.2%) 전기 4.4건(15.1%) 기계 4건(13.7%)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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