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에서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인 A씨(21·여)가 16일 오후 1시 30분 병원에서 퇴원했다.

음성군 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번에 퇴원한 4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달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일가족 4명 중 한 명으로 그동안 충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가족 중 마지막으로 퇴원했다.

이로인해 음성군에서는 지금까지 총 6명의 토로나19 확진자중 5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1명이 청주의료원에서 치료중이다.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자의 완치로 가정으로 돌아가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 주변의 따듯한 손길과 격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나 일부에서는 완치자임에도 불구하고 멀리하는 등 이들의 정상적인 생활 정착에 저해되는 일이 있어 안타깝다"며 "가까운 이웃에서부터 따듯하게 맞이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음성군 보건소는 취약계층에 대한 방역물품 배부와 음성군 전역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들도 끝까지 방심하지 말고 사회적 거리 두기 적극 참여와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코로나19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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