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먼저 저에게 국가와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승리는 오로지 대전 중구민의 승리입니다. 모든 영광은 여러분께 드리고 저는 더 많은 일을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뼛속에 무거운 책임만 새기겠습니다.

많은 어려운 관문을 넘어 당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이 순간 제가 마냥 웃을 수만 없는 것은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함께 좀 더 힘을 내면, 그만큼 더 빨리 우리의 일상을 되찾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선거기간 동안 만났던 많은 분의 생활 속의 간절함을 잊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국가와 국민과 미래를 생각하는 착한 정치, 중구의 발전을 제대로 해내는 힘 있는 정치로써 정의를 바로 세우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중산층이 두터운 나라, 중소상인이 살기 좋은 중구를 위해 지자체장과 힘을 모아 중구의 원도심을 활기차고 장사 잘되는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반드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더 나은 삶, 더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