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야초등학교는 16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했다. / 장야초등학교 제공
장야초등학교는 16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했다. / 장야초등학교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장야초등학교는 16일부터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했다.

온라인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교과서와 스마트 기기를 배부하고 지난 1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파일럿테스트를 진행해 온라인 개학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학습 플랫폼에 사용자가 몰려 시스템과부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MS Teams, 바로학교, 학급 홈페이지, 클래스 123과 같은 다양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출석체크와 수업운영 및 과제물(퀴즈와 피드백)을 활용하여 온라인 수업을 차질없이 진행했다.

장야초는 학년의 특성을 고려해 교사-학생이 화상으로 연결해 얼굴을 보며 소통하는 '실시간 쌍방향형', 교사가 미리 준비한 동영상 강의를 보고 학습하는 '콘텐츠 활용형', 과제 중심의 '과제형'과 같은 다양한 온라인 수업의 형태를 활용했다.

한준구 교사는 "기존의 단방향 수업보다 아이들 반응이 월등히 좋고 수업내용을 피드백하기에 편리한 MS Teams라는 LMS(학습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첫 수업인데도 전원 참석한 아이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에 뿌듯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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