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주 충북대 교수.
최병주 충북대 교수.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최병주 충북대학교 건축공학과 겸임교수가 ㈜정원커머스건설에 합류했다.

19일 정원커머스건설에 따르면 최 교수는 사업총괄 사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앞서 최 교수는 우미건설에서 현장소장, 건축영업부장, 기획실장을 역임하고, 한화건설 주택사업담당 임원, 두진건설 기술부사장, 일진건설 사업관리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번 취임에 따라 앞으로 자체 공동주택, 제약GMP공장, 일반공장, 물류창고, 도시재생건축, 민간택지조성사업, 실내인테리어건축, 건축물유지관리 등 기존 건설업체와의 차별화 및 사업의 다양화로 내실있는 건설경영·사업전체를 총괄지휘하게 됐다.

이와 함께 정원커머스는 종합건설외에 실내건축 전문건설업인 ㈜정원아이디와 건축물유지관리 전문건설업 ㈜정원이앤티로 사업을 다변화하고 있다.

또한 대학교에서 연구개발에 매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분야 연구개발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며 아파트 층간소음의 해소를 위해 정원커머스 회사에서 독특한 새로운 층간 소음재와 불연재를 개발해 발명특허 신청했다.

여기에 이를 계기로 중소벤처기업청과 R&D연구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원커머스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총괄사장의 취임으로 제약GMP공장, 일반공장, 물류창고, 도시재생건축, 민간택지 조성사업의 확충할 예정"이라며 "여기에 전문인력(제자들을 비롯한 전임 근무지의 직원들을 포함한 기술자)을 확보하고 직원들의 기술증진을 위해 전문학위 취득도 장려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존 건설업체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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