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은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0년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모집기간은 다음달 8일 오후 6시까지로 신청자격은 전년도 또는 당해연도에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달러 미만인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 영위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지정증이 발부되며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신용보증기금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수출기업화사업 선정 우대,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지원, 수출인큐베이터 사업 참여 우대, 바이어 발굴·상담대행 등 해외시장개척활동 지원 등이다.

또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보증한도 및 비율우대, 보증심사 완화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여기에 수출입금융, 여신지원시 금리 및 수수료, 환전수수료 및 환가료율 우대 등도 받을 수 있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사업은 중소기업의 신청 편의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거쳐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 충북지역에는 131개 수출유망중소기업이 지정되어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043-230-53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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