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가 제적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동영상 CPR장면. / 대전소방본부 제공
대전소방본부가 제적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동영상 CPR장면. / 대전소방본부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심폐소생술 캠페인 동영상을 제작,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 홍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제작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동영상은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간접 교육과 일상 속의 반복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광고캠페인 형식으로 제작됐다. 소방청 명예소방관인 배우 박해진이 재능기부로 내레이션을 맡아 참여를 독려했다.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을 95%이상 확보할 수 있는 반면 골든타임 4분이 넘어가면 생존율은 25% 이하로 떨어진다.

김태한 대전소방본부장은 "누구나 조금만 배워두면 시행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습득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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