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공고과 구미대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윤구 교장(왼쪽)과 정창주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증평공고 제공
증평공고과 구미대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윤구 교장(왼쪽)과 정창주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증평공고 제공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 증평공업고등학교는 국방부 e-MU(e-Military University) 협약대학인 구미대학교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e-MU는 국방부가 주관하는 군 전문학사 학위과정이다. 구미대는 특수건설기계과, 헬기정비과, 자동차정비과 등 3개 학과에서 e-MU를 운영하고 있다. 증평공고는 지난해 국방부로부터 '공병운용 병과 군 특성화고'에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증평공고와 구미대는 정보교류와 상호협력, 군 전문 인력양성(건설기계 분야)을 위한 교육장비·보유시설 활용, 특강, 홍보업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윤구 증평공고 교장은 "구미대와 협력해 군에서 요구하는 수준 이상의 우수한 기술부사관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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