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섭 금왕농협조합장(왼쪽 세 번째), 김광열 상임이사(네 번째)가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에게 장학금을 전달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음성군지부
이명섭 금왕농협조합장(왼쪽 세 번째), 김광열 상임이사(네 번째)가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에게 장학금을 전달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음성군지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금왕농협(조합장 이명섭)은 24일 농협 회의실에서 조합원 대학생 자녀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생들은 불참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달식에선 이명섭 금왕농협조합장을 비롯한 김광열 상임이사, 서강석 외 8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대학생 10명에게 각 200만원씩 2천만원을 전달했다.

금왕농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조합원 교육비 경감과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명섭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조합원 자녀들이 지역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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