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2일 문을 닫았던 제천시 청풍면 청풍문화재단지가 27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정부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의 전환 방침을 정하자 누적된 시는 시민들의 사회적 피로감을 경감시키기 위해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천지역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이후 아직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의 뚜렷한 감소 추세 유지 등 소기의 방역 성과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상천 시장은 "시민들의 지친 심신 치유 문제로 많은 고민과 논의 끝에 운영 재개를 결정하게 됐다"며"점차적으로 공공시설의 정상 운영으로, 시민들이 일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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