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 기산초등학교(교장 윤종협)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기산마을공동체와 솔바람공동체후원회에 6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기산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매년 5월 어버이날을 맞아 효 봉사 활동을 해왔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기산마을회관에 가서 기산마을 어르신들 카네이션도 달아드리고 공연도 진행했으나 올해에는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봉사 활동을 하는 것이 어려워 떡과 다과 등 물품으로 대신했다.

윤종협 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학생들이 등교를 못해 안타깝지만 이렇게나마 기산 마을 어르신들께 선물을 하게 되어 기쁘고, 따뜻한 기산면을 만들기 위해 작게나마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물품은 솔바람공동체에서 다른 물품과 함께 기산마을공동체와 함께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