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는 부처님 오신날을 대비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괴산소방서는 이 기간 사찰 화재 예방을 위한 목조문화재 소방특별점검 등 취약 요인 제거 활동, 전통사찰 도상훈련 및 의용소방대와 합동 순찰활동 등을 추진한다. 

 주요내용은 ▶관내 사찰 소방 순찰을 통한 소화기 등 소방시설 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출동장비 점검으로 신속대응 체계 확립 ▶사찰 인근 산불발생에 대비 소방차량 이용 순찰 시 산불예방 홍보 병행 등이다.

 괴산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각 사찰의 봉축행사가 연기되어 부담은 조금 덜하지만, 괴산군·산림청 등과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석가탄신일 각종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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