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세계기록유산을 대상으로 한 홍보지원 사업공모를 5월 15일까지 진행한다.

문화재청은 지난 2004년부터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지닌 세계유산을 널리 알리고, 공동체의 참여를 늘리고자 홍보 사업을 지원해왔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세계기록유산의 보존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원 대상에 세계기록유산도 포함했다.

올해는 관련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5월 15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내년도 예산 수립 일정에 맞추어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대상 사업을 확정, 통보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우수한 세계유산과 세계기록유산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14건의 세계유산과 16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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