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홍성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가정식 식재료인 육류, 계란 등 축산물의 소비가 증가하고 근육, 면역세포를 만드는 단백질(아미노산)이 각광을 받으며 축산물의 온라인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축산물 취급업소 합동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군 특사경 및 관련부서, 충남도와 타 시·군 특사경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7일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군내 축산물취급업소 226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축산물 판매여부 ▶축산물 원산지 미표시 여부 ▶식육 매입, 매출에 관한 서류 작성여부(허위작성 등) ▶수입산 쇠고기, 국내산 육우가 국내산 한우로의 둔갑행위 등이다.

군 특별사법경찰팀은 "축산물 위생 및 원산지 표시등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정육점 등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집중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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