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새마을부녀회는 27일 남이면 복지회관에서 헌옷수거 행사를 진행했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새마을부녀회는 27일 남이면 복지회관에서 헌옷수거 행사를 진행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성인락)는 27일 남이면 복지회관에서 헌옷수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부녀회원 25여명 등은 각 마을별 가정에 방치돼 있는 헌옷가지와 이불, 신발 등을 수거했다.

수거한 옷들을 재활용업체나 주민들에게 판매해 발생된 수익금으로 홀몸 어르신 반찬 나누기, 저소득층 생필품 전달 사업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성인락 남이면새마을부녀회장은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쓰레기 감량과 근검·절약정신을 알리고, 헌옷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옷장 속에 방치돼 있거나 이사 등으로 버려지는 옷들이 다시 사용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이면 새마을부녀회는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을 통해 헌옷을 수거해 판매 수익금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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