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대원이 사찰을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보령소방서 제공
보령소방서 대원이 사찰을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보령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 직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 등이 연기됐지만, 사찰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지고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강풍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 보령소방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등 1천40명의 인력과 44대의 장비를 동원해 현장 안전점검 및 기동순찰을 실시하고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체계를 구축하는 등 긴급대응 태세를 갖췄다.

방상천 서장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계자 및 시민들도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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