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는 28일 중증외상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명을 구호하는데 크게 기여한 소방위 이세호(46) 등 6명에게 '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여했다. 사진 좌측 부터 이세호, 이동현, 정민아, 김선관 괴산소방서장, 오벼리, 이소희, 김주훈./괴산소방서 제공
괴산소방서는 28일 중증외상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명을 구호하는데 크게 기여한 소방위 이세호(46) 등 6명에게 '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여했다. 사진 좌측 부터 이세호, 이동현, 정민아, 김선관 괴산소방서장, 오벼리, 이소희, 김주훈./괴산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는 중증외상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명을 구호하는데 크게 기여한 소방위 이세호(46), 소방사 정민아(26)·오벼리(26)·이동현(31), 행정도우미 이소희(24), 의무소방원 김주훈(20) 6명에게 '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트라우마 세이버'란 중증외상환자를 적절히 처치해 생존율을 높이고,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이에게 부여하는 인증이다.

영광의 주인공들은 지난 2월 9일 미원면 기산리 부근 다리밑으로 차량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우측 어깨 통증 및 우측 하지 열상을 동반한 개방성 골절 등 큰 부상을 입은 70대 운전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하고 후유증 최소화에 크게 기여했다.

괴산소방서 관계자는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 이런 명예로운 인증서를 받는 유능한 대원들이 늘어날수록 군민의 안전 보호막은 더욱 굳건해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활동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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