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은 지난 2월 28일 전국 최초 코로나19 재난구호성금 모금을 범 군민 운동으로 전개한 가운데 공직자들이‘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운동을 담금질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김석환 홍성군수 870만원을 비롯해 군산하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3천100여만원을 기탁하며 조금은 사그라든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어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군 산하 공직자들이 총 1천200만원을 지역주민 2천300만원 등 3천50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공직자 3천100만원, 지역주민 9천500만원 등 총 1억6천여만원을 답지하며 지역주민 사랑을 모았다.

이밖에도 마스크 2만6천320매, 손소독제 946개, 재난안전키트 100개 등 48건의 물품이 기탁되며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려는 군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군은 이번 공직자의 2차 코로나성금 모금으로‘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운동이 다시한번 지역으로 확산이 이어지길 바라고 있으며 친환경농가 및 공공급식업체를 돕기 위한 드라이브스루 직거래 판매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운동의 마중물을 부은 김석환 홍성군수는 앞으로도 국가적인 재난상황인 코로나 19 사태로 고통 받는 국민들에게 홍성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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