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이하 학군교)는 2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괴산군 농특산품 구매에 동참했다.

학군교에서 구입한 농특산품은 사과 1천85kg(1박스 5kg, 총 217박스), 꽃 26다발, 농산물 세트 35박스 등이다.

학군교는 괴산군 농특산품 구매 외에도 코로나19가 안정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월 2회 부대 밖의 지역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통통데이'를 재개해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육군학생군사학교 관계자는 "이번 농특산품 구매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괴산군과 함께 상생하는 학군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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