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무극초는 지난 29일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나오지 못하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긴급물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개학이 연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가정에서 지내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식품류 세트를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 20명의 학생 가정에 지원했다.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욕구를 반영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식품 세트를 가정에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 학생들의 식사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연승 무극초 교장은 "이번 코로나 사태는 취약계층 학생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따라서 해당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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