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도문화재연구원, 17일까지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와 도문화재연구원은 지역에 소재한 문화유산의 인적제고와 대중화를 위해 문화상품 개발 공모를 개최한다.

청년 크리에이터들과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문화유산과 청년의 만남을 통해 청년문화의 지역정체성을 확립시키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공모 분야는 인테리어 소품, 생활소품, 문구류 등 자유품목으로 상품가격 10만원 이내로 푸드 및 화장품, 향수 등의 생활화학제품은 제외된다. 충북 지정문화재 설명을 담은 충북문화재대관 E-book을 참조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청년(15~39세)이면 지역 상관없이 개인 또는 3인 이하 단체로 지원 가능하다. 또 7년 미만의 스타트업 기업에서도 지원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오는 5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1차 서류는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lolo444@hanmail.net(문화상품 공모 담당자)로 송부하면 된다. 2차 시제품은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시제품과 프리젠테이션 서류를 현장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접수처는 충청북도 청주시 직지대로 393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문화재활용실 문화상품 공모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시제품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1차 심사 선정자는 전문가 교육 및 컨설팅과 제품 개발교육 및 컨설팅 과정에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2차 심사 선정자는 상품제작을 위한 재료지원비 150만원이 팀별로 일괄 지급되며 전문가 교육·컨설팅·멘토링 운영으로 지역 내 주요 문화유산 현장답사 및 워크숍을 진행하게 된다.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을 수상한 1팀에게는 충청북도지사상과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2팀에게는 충청북도지사상과 200만원, 우수상 4팀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장상과 5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플리마켓 참여, 도내 주요 공공기관 내 판매처 연계, 온라인 판매지원, 창업 공간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문의는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문화재활용실 전화 ☎043-279-547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