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마스크 KF마스크처럼 광고…도시 외곽서 무신고 식당 영업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혼란을 틈타 불법 영업 한 5개 업체를 약사법이나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업체는 중국산 KN95 마스크를 KF 마스크와 유사하게 '병원균 차단과 보건 방역용 마스크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표시·광고하다 적발됐다.

나머지 4곳은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밀폐된 장소를 피하려는 가족 단위 등 단체 손님을 노리고 도시 외곽에서 무신고 식당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시 특사경은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유흥형태인 감성주점 7곳과 이용객이 밀집한 소주방, 카페 등 60여 곳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계도와 단속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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