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소방서(서장 류일희)는 경기도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로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공사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주요 긴급 점검 사항으로는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안전수칙 준수 상태 점검, 화기취급 시 안전관리 감독관 참여 여부 확인,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상태 확인, 관계자 안전관리 준수 당부 등을 실시했다.

류일희 서장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청양군 내에서는 단 한건의 공사장 관련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사장 관계자분들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