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기적의도서관(관장 민경록)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 진흥 프로그램 '가족 책꽂이 분양 (가족 북 큐레이터 모집)'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주기적의도서관 이벤트 서가를 이용해 신청 가족이 직접 책과 독자를 이어주는 '가족 북 큐레이션'으로, 참여 가족이 추천하고자 하는 책을 전시하고 대출하는 방식이다.

임시휴관기간에는 가족이 직접 선정한 도서 목록을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개관하게 되면 도서관을 방문해 이벤트 서가를 꾸미고 전시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프로그램이다. '가족책꽂이'에서 가장 많은 도서가 대출된 가족에게는 연말에 우수 북 큐레이터 가족상을 수여하고 12월 한달 간 전시한다.

신청은 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1개월 1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043-283-1845~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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