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이달 25일까지 관내 저수지, 하천 등 43개소를 대상으로 수난인명구조장비함 일제조사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수난 위험지역에 설치된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을 철저히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수난인명구조장비함 설치 현황 통합관리, 수난인명구조장비함 구성품 및 규격 적합여부 일제조사, 위험표지판 설치여부 및 기재내용 조사, 잠금장치의 설치여부 및 즉시 사용가능여부 확인, 기타 수난사고 예방 현장 확인 등이다.

류일희 서장은 "기존 수난인명구조장비함 설치 장소 외 수난사고 다발지역을 파악하고, 이번 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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